나이가 들어가면서 흰머리 새치 고민이 늘어가게 되지요. 흰머리 새치 뽑으면 어떻게 되는지, 흰머리 나는 위치 및 흰머리 영양제 대한 이야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저도 흰머리에 대한 고민이 많은 사람 중 하나로 영양가 있는 문서일 수 있도록 작성해 보겠습니다.
흰머리 새치 뽑으면 어떻게 될까
1) 흰머리 발생 원인
흰머리는 머리카락에 존재하는 멜라닌 색소가 줄어들거나 없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멜라닌은 머리카락에 색을 주는 역할을 하며 많은 멜라닌이 존재할 때 머리카락은 검은색이나 갈색으로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멜라닌이 감소하면서 머리카락이 흰색이나 회색으로 보이게 되는 게 흰머리라고 합니다.
2) 새치 발생 원인
그에 반해 새치는 머리카락이 희게 되는 현상 그 자체를 가리킵니다. 새치가 생기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유전적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흰머리를 유발하는 유전자는 그렇지 않은 유전자에 비해 우세한 경우가 많아 가족 중 흰머리가 많은 경우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두 번째 원인은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입니다. 이는 새치가 생기는 큰 요인 중 하나로 나이가 젊음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머리가 하얗게 세어버리는 경우를 가끔 보신 적이 있으실 텐데요. 스트레스는 뇌하수체 호르몬의 분비에 영향을 주어 색소 세포 기능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3) 흰머리 새치 뽑으면
흰머리와 새치는 색소 감소로 인한 현상으로 피부 상의 작은 머리카락이나 털을 뽑는 행위입니다. 이는 주로 미용적인 목적이나 두피 상태의 개선을 위해서 이루어지곤 하는데요. 흰머리나 새치를 너무 강하게 뽑게 되면 피부를 손상시켜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으니 큰 주의를 요합니다.
흰머리 나는 위치별 건강신호
노화로 생기기 시작하는 흰머리의 경우에는 보통 40대 이후에서부터 발생하며 패턴을 알 수 없이 무작위로 생기는 게 보편적입니다. 이런 흰머리, 건강 적신호를 알아챌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될 수도 있다는 것 알고 계셨을까요?
1) 앞머리 중앙 흰머리
앞머리 한가운데에 흰머리가 자라나는 경우에는 뇌전증의 신호일 수 있답니다. 뇌전증이란 간질을 뜻하는 질병명으로 신경학적인 문제가 발생하며 뇌 경련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뇌전증이 일어나면 뇌에서 비정상적인 전기 활동이 발생하여 근육을 긴장시키며 경련 발작을 일으켜 몸을 흔들거나 떨게 되는 것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또한 일시적인 의식 상실, 감각 이상 및 집중력의 감소, 기억력 저하와 같은 인지적인 변화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앞머리 중앙의 부위에 혈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함으로 인해 뇌의 이상신호가 발생하게 되면 앞머리 중앙에 흰머리가 한 번에 발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2) 옆머리 흰머리
일명 구레나룻이라고 하지요. 옆머리 주변으로 흰머리가 10가닥 이상씩 발생하는 경우에는 고혈압이 의심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간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음식물이 흡수되는 과정에서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여 쌓이는 고혈압이 생기면, 옆머리 부위 쪽에 흰머리가 뭉쳐서 난다고 하네요.
3) 뒷머리 중앙 흰머리
뒷머리에 자라나는 흰머리는 중풍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목덜미가 뻑뻑해지고 속이 답답해지며, 혈압이 오르는 것만 같은 현상과 함께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뒷 목 부위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혈관이 막혀 중풍이 발생한 경우일 수 있다고 하니, 해당 현상이 느껴지신다면 지금 바로 뒷머리 중앙에 흰머리 유무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흰머리에 좋은 영양제
흰머리에 좋은 영양제 | |
비오틴(Biotin) | 머리카락 건강, 탄력 |
비타민B12 | 노화로 인한 두피 건강 유지 |
비타민E |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두피 보호 |
비타민C | 콜라겐 생산 촉진 |
아미노산 | 흰머리 예방 |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피부, 손톱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영양제 5종을 모아봤습니다. 이 중에서도 비오틴과 아미노산은 흰머리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탁월하고 흰머리가 이미 생겼다고 하더라도 아미노산의 섭취량을 늘린다면 멜라닌 생성에 도움을 주어 검게 바뀌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양제는 단독으로 섭취한다고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므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가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